사과농사를 짓어면서 신념을 지키면서 농사짓는것은

대단히 힘든것 같아요.

저의 사과에 대한 철학은 과일은 무조건 맛이 좋아야한다.

요즘은 많은 농민들이 이것에 대한 개념이랄가 그런것에 대해

너무 소흘이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사과맛을 좌우하는것은 충분한 퇴비와 적정량의 햇빛이 충분해야

맛이 좋은 사과가 만들어지는데 색깔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것 같다.

이것에 너무 충실하다보면 잎따기와 반사필름을 이용하여 강제착색을

함으로 인해 색깔은 좋은데 맛이 없는 과일를 생산하게 된다.

또한 명절에 가격이 비싸다 보니 좀 덜익은 과일를 생산해서

소비자에게 불신을 심어주는것 같아 안타깝다.

저희 농원에서 생산되는 과일은 최대한 맛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물도 최대한 적게 주고 잎도 최대한 많게 해서 사과의 고유에 맛이

나게 할려구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면 제가 알게모르게 피해를 입게 되죠.......

그러나 저는 세상에서 가장 맛이 좋은 사과,과일생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게ㅆ습니다.....